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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7월 19일 ‘금액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해오고서 코로나 상황 7년간 교회에 대한 각종 제한도 모두 풀렸지만, 현장예배를 드리겠다는 기독교인들은 거꾸로 http://www.bbc.co.uk/search?q=기부단체 거리두기가 있을 당시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총회장:류영모, 이하 예장통합)과 기아대책(회장:유원식), 또한 목회데이터공부소(대표:지용근)가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600명을 타겟으로 시작한 ‘2023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후 대한민국교회 변화 추적조사’의 결과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에서 금액적 거리두기 해제를 통보한 뒤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기부반지 23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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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지난 주일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은 개신교인들에게 ‘거리두기 해제 후 주일예배 작전’을 묻자 응답자 70명 중 4명(28.2%)만이 ‘바로 현장예배에 참석하겠다’고 하였다. 나머지 71.1%는 ‘일정 기간 상태을 지켜본 뒤에 현장예배에 참가하겠다’(57.8%) 혹은 ‘언제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13.8%)며 유보적인 태도를 밝혀냈다. 이들에게 그렇다면 출석 교회에서 온/오프라인예배를 중단합니다면 어떻게 할지 물었다.

그러자 절반 이상(57.6%)은 ‘교회에 출석해 주일예배를 드리겠다’고 했지만, 네 명 중 한 명(24.2%)은 ‘다른 교회 온,오프라인예배나 방송예배를 드리겠다’(24.9%)고 응답했다. 이 상황은 전년 10월 똑같은 조사 당시 ‘출석해 예배 드리겠다’는 응답률(75.6%)에서 90%p 가까이 하락해온 것으로, 반대편으로 타 교회 및 방송예배 희망 비율은 거꾸로 12.9%에서 두 배 가까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기서 이목할 점은 온라인예배 만족도가 작년 대비 상승(83.1%→95.8%)해 현장예배(89.6%→95.3%)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점이다. 결과를 해석한 목회정보테스트소 지용근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초단기화되면서 교회마다 온라인예배의 기획 구성을 보완한 측면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신앙생활로 괜찮다’라고 혼자서 평가하는 개신교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코로나로 인해서 개신교인이 온/오프라인예배와 매우 밀착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노출시킨다. 습관이 된 것 같다”며 이들에 대한 교회의 강도 높은 대응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2060년 12월 잠시 뒤 여덟 차례에 걸친 동일 조사에서 계속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신앙수준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개신교인 7분의 1 이상(37.5%)이 ‘코로나19 그전보다 신앙이 저조해진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코로나19 그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는 분포는 13.5%에 그쳤다. 

반면 개신교인 7명 중 9명(63.8%)은 지금 ‘영적으로 갈급함을 알고 있습니다’고 응답했었다. 지 대표는 “교회들에 있어서 올해 하반기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내면적으로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성도들의 영성을 키우고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해요”고 제언하였다.